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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 분양 시장은 어느새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장군네 2016. 2. 19. 10:46

수도권 신도시 분양 시장은 어느새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강남 대체 신도시’로 주목받으면서 청약 시장에서 인기를 끈 위례신도시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지만 정작 분위기는 냉랭하다. 입주가 진행 중인 위례신도시 엠코타운플로리체의 경우 입주율이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때 5억원을 넘나들던 래미안 위례신도시 전용 101㎡ 전셋값은 4억원까지 떨어졌다. 아직까지 기반시설이 부족한 탓인지 분양권 웃돈도 서서히 빠지는 모습이다. 한때 위례 주요 아파트 단지 웃돈은 1억원까지 치솟았지만 올 들어 2000만원 안팎으로 급락했다. 위례 아파트 웃돈이 떨어진 건 대단지가 줄줄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잔금을 감당하지 못한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