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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민사71단독 김영수 판사는 A씨와 B씨가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에서 "C씨는 A씨에게 695만원, B씨에게 188만원을 지급하고, 욕실 바닥과 욕조 주위의 방수공사를 이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A씨와 B씨, C씨는 서울 서초구 5층짜리 공동주택..
연초부터 부동산 시장에 이상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잘나가던 서울,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급감하는가 하면 위례, 하남 등 인기 신도시마저 분양권 웃돈이 빠지는 모습이 역력하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분양 시장은 여전히 청약 수요자로 넘쳐나지만 일부 단지에 그칠 뿐 전반적으..
저소득층의 집’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니던 임대주택이 서울·수도권 내 전세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시세보다 저렴한 월 임대료에 분양까지 노릴 수 있는 5·10년 분양전환 임대주택은 내 집 마련의 디딤돌로 꼽히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서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물량이 나온다. 전셋값이 턱밑까지 차오른 상황에서 저렴한 임대료에 분양까지 보장된 분양전환 임대주택의 청약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분양전환 임대는 국민·영구임대와 달리 소득 제한이 없고 임대 기간의 절반을 채우면 분양까지 도전..
3월 분양물량이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지만 대출규제로 인한 주택시장 약세장이 계속되면 최근 미분양이 급증한 광주·용인·화성·평택 등 경기권은 분양시기를 4월 총선 이후로 늦출 가능성이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서는 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남동탄을 중심으로 ..
경기권에선 총 1만 882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하는 ‘e편한세상’ 미사 652가구(전용 69~84㎡)와 양주시 옥정동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1160가구(전용 60~85㎡)를 분양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에서는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에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396가구(전용 49~126㎡)로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49㎡ 32가구 △59㎡ 70가구 △84㎡ 105가구 △99..
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4만 3020가구(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 포함)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 2159가구)과 비교해 94% 증가한 수치로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2만 1790가구, 지방은 2만 1230가구 등이다. 서울은 6개 단지에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