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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4만 3020가구(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 포함)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 2159가구)과 비교해 94% 증가한 수치로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2만 1790가구, 지방은 2만 1230가구 등이다. 서울은 6개 단지에서 총..
입·낙찰자에 대한 정보 공개 범위도 법원마다 다르다. 인천의 경우 현장에 설치된 텔레비전을 통해 낙찰자의 입찰서까지 공개한다. 그러나 다른 법원은 낙찰자의 이름만 호명하거나, 입찰가격이 높은 3명의 이름을 전부 알려주기도 한다.
경매 입찰 시간도 제각각이다. 경매 물건이 가장 많은 서울 지역 내에서도 입찰시간은 다르다. 동부·서부·남부지법은 오전 10~11시10분, 중앙·북부는 10시10분~11시10분에 입찰을 진행한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 의정부는 오전 10시30분~11시50분, 수원은 10시10분~11시40분에 입찰을 진행한..
경매에서 1회 유찰될 때마다 감정가격이 하락하는 비율인 유찰저감률은 20~30% 사이다. 법원마다 차이가 있다. 감정가 2억원짜리 매물이 1회 유찰되면 서울은 2회차 경매 최저가가 16000만원이지만 인천·안산·천안 등은 14000만원이 되는 것이다. 심지어 관할 법원 내에서도 지원마다 저감..
법원 경매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재테크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각 지방법원마다 유찰저감률과 입찰시간 등 관련 규정이 제각각이어서 투자자들은 혼란스럽다. 각 지방법원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전..
공유물에 대한 분할청구소송이 진행되면 법원은 협의 및 조정으로 분할하려 하지만 협의가 어려울 경우 당해부동산을 매각(경매)하여 그 대금을 공유자의 지분비율대로 나누어 주는 판결을 하게 된다. 이때는 누구나 자유롭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공유지분을 매수한 낙찰자의 권리 1. 자신의 지분을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고 다른 공유자와 협의 후 지분별로 사용?수익할 수 있다. 2. 다른 공유자가 자기 지분 이상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면 부당이득에 상응하는 임료를 청구할 수 있다. 3. 다른 공유자에게 본건 부동산의 분할을 요구..
공동임대인 중 2분의 1 부분에 대하여 경매가 진행되는 경우 공동임대인의 보증금반환의무는 그 성질상 불가분하여 임차인은 경매 목적물의 2분의 1만 배당받는 것이 아니라 임차보증금 전액에 대한 배당신청을 할 수도 있다. 나머지 임차인(2명)은 대항력이 없기 때문에 그들의 배당여부..